[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 한 가운데, 스페셜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2차 포스터를 포함해 이번 스페셜 포스터 또한 감각적인 사진 작업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 ‘레스’의 작품. 필름 카메라로 영화 속 1부의 클래식한 무드를 실어 완성됐다.
특히 본편과는 다른 B컷 느낌으로 촬영된 가운데 김새벽, 이와세 료, 임형국 등 세 배우의 자연인으로서의 빛나는 매력이 눈길을 끈다.
평화로우면서도 고즈넉한 멋을 품은 고조 시내의 각기 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개인 컷들은 화보집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개성 있는 비주얼로 어필한다. 이처럼 본편과는 또 다른 세 배우의 매력적인 모습을 포착한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발견의 기쁨을 안길 예정이다.
장건재 감독은 “오랜 시간 작업에 매달리다 보면 막바지에는 ‘과연 이 영화가 완성이 될까’ 하는 마음이 든다. 여기서 더 하다가는 죽을 것 같다고 생각될 때쯤 영화는 완성이 되고 제 품을 떠난다. 그러고 나면 감독으로서 제 일은 끝이 난다”라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관객 분들이 영화를 완성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각자의 사연과 이야기로, 그날그날의 감정으로,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이 영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새벽은 “예상치 못했던 만 명이라는 숫자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한여름의 판타지아’인 것 같다. 제작부터 개봉까지 열심히 준비해 온 우리 팀 모두가 관객으로부터 받는 응원인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세 료는 “한국에서 감독님과 우리 배우들, 스태프들,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에 행복할 따름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소식까지 듣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 우리 영화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형국은 “일단 정말 행복하다. 그저 ‘고조’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며, 우리가 서로 의지하며 서로를 부둥켜 안고 완성한, 우리의 진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맘을 읽어준 관객, 그리고 그 진심을 나누고자 혼신을 다 해준 스태프들과 지금 나의 모든 것인 장건재 감독, 김새벽, 이와세 료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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