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한석규 아버지의 전쟁
한석규가 영화 '아버지의 전쟁' 출연을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3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한 매체에 "한석규가 '아버지의 전쟁'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제작사 측이 촬영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버지의 전쟁'은 논란이 됐던 JSA 김훈 중위 사건을 다룬 영화로 1998년 2월 24일 판문점에서 사망한 김훈 중위 의문사 사건에 대한 아버지 김척 예비역 중장의 투쟁을 담고있다. 한석규는 '아버지의 전쟁'에서 김척 전 장군 역을 제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지난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심도 깊게 다뤄진 바 있다.
앞서 한석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암살된 10·26 사건을 모티브로 한 '그때 그사람들'(감독 임상수)에 출연했다. 이에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다룬 영화에 또 한 번 출연하게 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 컴퍼니 측은 "'아버지의 전쟁' 출연 제안을 받은 게 맞다. 긍정 검토 중인 상황"이라며 "프로덕션 사정 등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한석규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와 '비밀의 문'을 비롯해 영화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베를린', '파파로티', '상의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