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걸그룹 타히티 아리의 수입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무명 아이돌그룹 타히티 멤버 아리와 어머니가 출연했다.
아리의 어머니는 TV에 잘 나오지 않는 딸의 일상을 직접 보고자 ‘엄마가 보고있다’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엄마가 보고 있다’ 아리의 어머니는 대학로에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다. 그는 딸 아리에 대해 “좀 많이 예쁘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밝고 연기까지 잘한다. 예쁜 우리 딸 직업이 바로 아이돌이다. 타히티라는 그룹의 아리가 딸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은 나, 아리 오빠, 아리 3식구다. 아리 아빠는 아리가 돌이 되기 전에 돌아가셨다. 저희 3식구가 산다”라며 “제일 미안한 게 경제적인 부분이다. 늘 너희 엄마는 가난한 배우다. 아껴 먹고 아껴 쓰라고 한다. 엄만데 잘 못해줬다. 영양제 하나 좋은 거 챙겨주지 못해 제일 미안하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딸이 아이돌이라고 하면 주위에서 돈을 많이 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4년째 활동하면서 벌어온 돈은 0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뷔한 지 4년이 됐는데 유명하지 않다. TV에도 안 보이는데 도대체 뭘 하는지 궁금하다”고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아리는 제작진와 인터뷰에서 “며칠 전에 정산표를 받았는데 수익이라는 게 아직 없다. 그만두고 싶고 힘들다고 투정부릴 수가 없다”며 “내가 이정도가지고 투정 부리지 말고 감사하며 열심히 살자는 마인드다. 이거 하고 싶어서 줄 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쉽게 그만두지 못하겠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아이돌이 모두 화려한 건 아니다”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방송 보니까 예쁘던데 힘내라” “엄마가 보고있다 타히티, 꿈을 위해 노력하는게 의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