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애플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애플 뮤직 로열티 과급 시스템에 불만을 표시하자 에대 큐 애플 수석부사장이 해당 시스템을 철회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1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애플처럼 역사상 가장 진보적인 기업이 무료 체험 기간에 로열티를 주지 않기로 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외에도 영국 출신 가수 아델, '크립'으로 유명한 라디오 헤드, 더 컬트 등이 소속된 음반사 베가스그룹도 애플 뮤직에 자신들의 앨범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에디 큐 애플 수석부사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애플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아티스트들이 언제나 로열티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해당 시스템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 애플뮤직을 처음 소개하며 밝혔던 3개월 '노(No) 로열티' 방침을 거둬들인 것이다. 애플이 즉각 로열티 지급 방침을 밝히면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태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뮤직은 한 계정당 9.99달러, 가족 계정의 경우 14.99달러를 내면 총 3000만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플은 앞서 애플 뮤직 출시와 함께 석 달 동안 무료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으며, 이 기간 아티스트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애플 테일러 스위프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애플 테일러 스위프트, 로열티에 민감하네" "애플 테일러 스위프트, 결국 철회했군" "테일러 스위프트, 애플에 한 방 먹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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