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구리시 메르스, 메르스 꾀병
경기도 구리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직장내에서 이른바 '메르스 꾀병'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충북 청주에서 직장에 결근한 20대 여성이 "메르스 양성 반응이 나왔고 지금 대학 병원에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직장 상사에게 보낸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회사에 가기 싫어서 벌인 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11일 아산지역 한 사단법인에서 근무 중인 A씨 또한 자신의 근무지 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름 전 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진료를 받았는데 메르스 감염 의심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이 왔다. 출근이 어렵다"고 말했고 이에 해당 팀장이 아산시와 아산시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통보를 했으나 확인 결과 A씨의 주장은 허위로 밝혀졌다.
잇따른 허위 신고에 경찰 측은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특정 업체의 업무를 방해하는 악의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경우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시 메르스, 메르스 꾀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구리시 메르스, 메르스 꾀병 딱 걸렸네", "구리시 메르스, 메르스 꾀병도 유행하네 " "구리시 메르스, 메르스 꾀병이나 부리고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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