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용팔이 주원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하는 배우 주원의 첫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용팔이' 제작진은 14일 "지난 6월 말 대본리딩에 이어 7월 초 도로 추격 장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당시 늦은 밤 도심과 서울 잠실철교위에서 진행된 촬영은 일명 '토끼몰이'장면이다. 극 중 '용팔이'인 외과의사 태현(주원 분)과 조폭두목 두철(송경철 분)이 누군가에게 쫓기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용팔이' 주원-송경철 [사진제공=SBS]
'용팔이' 주원-송경철 [사진제공=SBS]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검은 모자와 백팩, 그리고 얼굴을 가릴정도로 크고 흰 마스크를 쓴 채로 등장했고, 송경철은 오른쪽 배 부분에 핏자국이 물든 채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오진석 감독의 큐사인에 맞춰 주원은 연신 강렬하고도 긴박감넘치는 눈빛과 함께 차를 몰고는 도심추격전을 펼쳤는가 하면, 송경철은 숨가쁜채로 그를 향해 뭔가를 계속 요청했다. 이내 두 사람은 손잡고 달리다가 다리 난간에 올라서기도 했고, 촌각을 다투며 쫓기는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다리난간과 차 보닛을 오가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용팔이' 관계자는 "'용팔이'는 외과의사가 주인공이지만, 병원이 아닌 숨막히는 도심 추격장면에서 첫 촬영이 시작됐다"면서 "과연 주원과 송경철이 어떤 이유에서 이처럼 쫓기는 신세가 됐는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기대해주시고, 앞으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용팔이 주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팔이 주원, 첫 인상부터 대박", "용팔이 주원, 기대된다", "용팔이 주원, 가면이 끝나는 건 아쉽지만 주원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 드라마다.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