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고아성이 생애 첫 스릴러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의 주연에 나섰다.

'오피스' 제작진은 20일 '오피스'에서 인턴 사원으로 변신한 고아성의 현장 스틸컷은 공개, 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고아성은 극 중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턴 사원 이미례 역을 맡았다. 이미례는 대기업의 정직원을 꿈꾸며 꿋꿋이 인턴 자리를 지키려 노력하지만 새로 들어온 다른 인턴 사원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끼는 평범한 20대다.

영화 '오피스' 고아성 [사진제공=영화사 꽃]
영화 '오피스' 고아성 [사진제공=영화사 꽃]

작품성 강한 영화 '괴물',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고아성은 이번 영화에서 직접 복사와 회의실 준비는 물론 야근까지 하는 등 완벽한 인턴 사원으로 분해 심도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평소 스릴러를 매우 좋아한다는 고아성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내가 좋아하면서 원했던 독특한 스릴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동안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재미있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오는 8월 개봉한다. 한편 고아성은 '오피스'로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됐다. '괴물'에 이어 두 번째 러브콜을 받은 것. 현지에서 기립 박수와 환호성은 물론, '한정된 공간을 활용한 영리한 스릴러', '탁월한 절제된 연출' 등의 호평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