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이 강수연 신임 집행위원장 체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용관 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강수연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강수연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체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김동호 위원장님이 대표선수였지만 사실 집단 체제였다. 이제 강수연 위원장님이 중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전 세계에 없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듯이 새로운 집단체제를 강수연 위원장을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김동호 위원장님을 모시면서 배운 것이 인간적인 이해였다”라며 “제가 단독위원장을 하면서 쓸쓸했다. 술을 잘하는 분이 떠나고 저 혼자 감당하느라 힘들었다. 근데 못지않게 술이 센 분이 오셔서 정말 좋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7월 6일 오후 부산시청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공동집행위원장 확정과 부조직위원장 신설에 대해 논의, 집행위원장은 강수연, 부집행위원장은 이명식 전 부산영어방송 본부장으로 확정됐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2018년 7월까지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일 개막해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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