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1억배우' 오달수의 위엄은 올해도 계속된다.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오달수가 출연하 '암살'과 '베테랑'이 나란히 흥행에 성공하면서 '흥행킹'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은 지난 10일까지 누적관객 916만명(이하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 중이며, 지난 5일 개봉작 '베테랑' 역시 318만 명을 돌파했다.

[오달수. 영화 '베테랑' 스틸컷]
[오달수. 영화 '베테랑' 스틸컷]

올해 상반기 개봉작인 '조선명탐점: 사라진 놉의 딸'(387만 명)까지 보태면, 오달수가 주요 배역으로 출연한 영화는 이미 1612만명을 동원했다.

이번 주중 '암살'의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베테랑'의 흥행세 또한 심상지 않은 상황. 이런 추세라면 오달수는 올해에만 누계관객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오달수는 올 여름 기대작인 '암살'과 '베테랑'에서 모두 주연배우들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역할로 친숙한 매력을 선사했다.

'암살'에서 오달수는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의 그림자인 영감 역을 맡아 기관총을 멋들어지게 난사한다. 그는 '베테랑'에서는 또 다른 오달수로 스크린 위에서 열심히 제 역할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정우와 오달수. 영화 '암살' 스틸컷]
[하정우와 오달수. 영화 '암살' 스틸컷]

이미 주연배우와 조연배우의 경계를 넘어선 오달수는 광역수사대의 수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국제시장'의 콤비 황정민과도 최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만약 '암살'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오달수는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2012)에 이어 ‘7번방의 선물’(2012), ‘변호인’(2013), ‘국제시장’(2014)까지 총 5편(‘괴물’의 목소리 출연까지 포함하면 총 6편)의 1000만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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