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각종 체험학습, 캠프 등에 참여하는 부모들이 많다. 학기 중 소홀했던 부분을 채워 자녀의 새 학기를 도와주기 위함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자녀의 건강관리’다.

소아질환의 경우 꾸준한 관심 및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로운 방학기간에 자녀의 건강을 살피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어린 자녀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 소아질환으로는 소아 아토피피부염과 소아비만, 틱장애 등을 꼽을 수 있다. 소아질환은 여러 가지 후속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소아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천식, 비염 등 더 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현상을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한다. 실제로 알레르기 행진에 관한 다양한 연구에서 5세 이전에 아토피 피부염이 관찰된 환자를 7세까지 추적한 결과, 이들 가운데 43%에서 천식이 발생했고 45%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이 확인됐다.

소아 아토피피부염은 충분한 보습,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등의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소아비만 역시 조기 진료가 중요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페닐라 다니엘슨(Pernilla Danielsson) 교수팀이 6~16세의 비만아이 643명(여자아이 49%)을 6~9세, 10~13세, 14~16세 3개 군으로 나눠 3년간 비만도를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10세 이상 청소년들은 비만 치료 후 BMI 감소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만치료는 일정 연령 이상이 되면 거의 효과가 없는 셈이다.

소아비만은 초콜릿, 피자, 치킨 등 고열량 식품 섭취를 줄이고, 수면시간 및 선호도에 따른 적절한 운동을 통해 개선 및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새 학기가 되면 각종 스트레스로 틱장애를 경험하는 자녀들이 많다. 틱은 치료 후 두 달 정도면 증상의 50%가 호전되기 때문에 방학 동안 틱 전조 증상이 없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틱장애와 관련해 휴한의원 네트워크 강남본점 위영만 원장은 “틱장애는 불필요한 동작이 안 나오도록 비활성 근육을 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기저핵의 성장 미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라며 “보통 반복해서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 틱과 반복해서 소리를 내는 음성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원장은 “틱장애가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투렛증후군으로 진행된다” 며, “이 경우 음성틱과 운동틱 두 가지 증상을 함께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료를 통해 더 큰 질환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휴한의원은 뇌질환 치료 한의원으로 강남, 수원, 잠실, 부산, 목동, 안양, 노원, 대구, 마포, 대전, 인천, 천안, 부천, 창원, 일산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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