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악마가 된 여고생들

악마가 된 여고생들이 지적 장애인을 감금한 채 성적 학대를 가해 충격을 안겼다.

20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적장애인에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유도하고 감금, 협박, 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강도상해 등)로 대학생 A씨(20) 등 2명과 여고생 B씨(17)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악마가 된 여고생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악마가 된 여고생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검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 4월 같은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 3급 C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와 하룻밤을 보내라”며 평택시의 한 모텔로 유인했다.

C씨가 거절하자 이들은 C씨의 옷을 모두 벗기고 46시간동안 수차례 폭행을 가하고 동영상촬영을 빌미로 1000만 원을 요구했다. 또 C씨의 옷을 모두 벗기고 담뱃불로 C씨의 몸을 지졌다. 또 끓는 물을 중요 부위에 부어 2도 화상을 입혔다.

C씨가 의식을 잃자 이들은 이튿날 렌터카에 C씨를 싣고 돌아다니면서 장기매매를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C씨는 대뇌 타박상과 외상성 대뇌 경막하출혈, 몸통 2도 화상 등을 입고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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