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농약 사이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 A씨(82)를 오는 15일까지 살인혐의로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검찰은 '농약 사이다' 사건 피해 할머니 B씨가 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함에 따라 참고인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약 사이다.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농약 사이다.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B씨는 '농약 사이다' 사건으로 병원에서 치료중이던 피해 할머니 4명 중 3번째로 퇴원하게 됐다.

검찰은 고독성 농약 성분이 '농약 사이다' 피의자 A씨의 옷과 전동스쿠터 이외에 지팡이에서도 발견된 점을 증거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검찰은 '농약 사이다' 피의자 A씨가 사건 당일 오전 11시에서 11시30분 사이에 집을 나왔다고 주장하지만, CCTV 확인 결과 A씨가 오후 1시9분쯤 자신의 집에서 나와 마을회관 반대편으로 간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거짓말 탐지기 검사와 행동 및 심리 분석 조사 결과 '농약 사이다' 피의자 A씨의 진술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가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농약 사이다'수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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