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영화 축제에 돌입했다.
오는 18일까지 6일간 열리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25개국 103편의 음악영화가 공개된다. 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대 최대 규모.
이날 개막식에는 5천여 명이 참석, 레드카펫과 개막 선언, 제천영화음악상 시상식, 경쟁 부문 및 심사위원 소개, 개막작 특별공연, 개막작 상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승환, 혁오, 정엽, 시오엔, DJ 줄리안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고 뮤지션과 함께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날 개막식에는 이근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최시원, 한선화,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 이병우 음악감독을 비롯한 유명 감독 및 배우 등 다양한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진행은 오상진과 장윤주가 맡았다.
이날 이병우 음악감독은 한국 영화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영화음악 감독에게 주는 ‘제천영화음악상’을 받았다.
또 개막작인 ‘다방의 푸른 꿈’(감독 김대현)의 주인공인 한국 최초 여성 보컬그룹 김시스터즈 막내 김민자 씨는 28년 만에 귀국해 ‘목포의 눈물’ ‘싱 싱 싱(Sing Sing Sing)’ 등의 특별공연을 선사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올해 심사위원은 민규동 감독, 배우 조민수, 중국의 욘판 감독, 미국 영화음악가 엘리 마샬, 태국의 레이먼드 파타나버랭군 등 5명이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후보에는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 ‘자매의 사랑’(감독 카잔 이르마크), ‘킵 온 키핀 온’(감독 알란 힉스), ‘막스와 레니’(감독 프레드 니콜라스), ‘할아버지의 나팔’(감독 린 지아), ‘비틀즈’(감독 피터 플린스), ‘카라 오케스트라’(감독 우미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주제와 변주’, ‘시네마 콘서트’ ‘시네 심포니 : 장편’ ‘시네 심포니 : 단편’ ‘뮤직 인 사이트 : 장편’ ‘뮤직 인 사이트 : 단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장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단편’ ‘패밀리 페스트 : 장편’ ‘패밀리 페스트 : 단편’ 등의 섹션을 통해 많은 음악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한편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메가박스 제천, 의림지무대, 청풍호반무대, 제천시 문화회관을 비롯해 제천시 일대, 국내외에서 초청된 음악영화 상영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그리고 관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폐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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