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최준용이 주원의 아버지 역할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신우)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배우 최준용. 사진제공=SBS]
[배우 최준용. 사진제공=SBS]

지난 13일 방송된 '용팔이' 4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과 통화하는 김소현(박혜수 분)의 옆에 태현의 친아버지가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태현의 아버지는 극중 태현이 가장 증오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과거 조폭이었던 그는 가정을 파탄시킨 사람일 뿐만 아니라 어머니(김나운 분)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다.

특히 태현의 아버지는 19일 5회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태현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태현의 아버지는 중견 연기자 최준용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그동안 '야인시대', '올인', '사랑과 야망', '아내의 유혹'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률을 견인해왔다.

최준용은 "우선 3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최근 '용팔이'에서 주원 씨의 활약을 보며 '참 연기 잘하는 후배'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내가 그의 아버지 역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 또한 "최준용 씨는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다. 그가 이번 '용팔이'에서 주원 씨와 어떤 모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출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한편, '용팔이'는 실력은 최고지만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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