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세월호 참사 500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500일이 지난 가운데 중국 상하이샐비지 소속 잠수사들이 처음으로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
28일 지난해 11월 11일 실종자 9명을 남긴 채 수색 작업을 공식 종료한 지 291일째다. 이날 자정 해수부는 중국인 잠수사 4명이 세월호의 승용차와 화물차가 실린 C·D데크 안으로 들어가 2시간 동안 머물렀다고 밝혔다. 잠수사들은 지난 19일 첫 수중조사에 나섰지만 시야가 혼탁하고 태풍 때문에 선내로 들어가지 못했다. 이에 선내 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수중 조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잠수사들은 수중 조사를 통해 선체의 중심을 추정하고 부력 공간을 파악하는 등 현재 상태를 자세히 파악할 예정이다.
세월호 선체 진입 작업은 잠수가 불가능해지는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겨울에 리프팅빔과 부력재를 제작해 내년 3월부터 실질적인 인양 작업을 벌여 내년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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