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개봉 25일째인 29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영화로는 역대 13번 째.

지난 8월 5일 개봉 이래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고 있는 '베테랑'은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 집계 1001만5553명을 동원했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19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은 역대 4번째로 빠른 속도로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위력을 과시 중이다. '베테랑'보다 천만 돌파가 앞섰던 영화는 '명량'(12일), '괴물'(22일), '도둑들'(22일) 단 세 편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5일), '암살'(25일)과 타이 기록.

[영화 '베테랑' 포스터]
[영화 '베테랑' 포스터]

천만 돌파 소식에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 드린다. 여전히 또 다른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는 진짜 "베테랑" 스태프와 배우들이 여러분의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 뿐 아니라 '베테랑'을 만든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대신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민은 “'베테랑'을 촬영하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이렇게 많은 관객 분들께서도 저희와 함께 즐겨주시는 거 같아 너무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갚아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으며, 역대급 악역으로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준 유아인은 “작년 여름 촬영했던 '베테랑'이 1년이 지난 올 여름 관객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전국민적인 공분을 살만한 ‘조태오’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개인적으로 가졌던 불안 또한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으로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천만이라는 숫자에 안도하거나 들뜨지 않고 순수한 도전과 고민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화 '베테랑' 포스터]
[영화 '베테랑' 포스터]

'암살'과 '베테랑'으로 올해 동시기 쌍천만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오달수는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폭발적 카리스마를 선보인 유해진은 “'베테랑' 영화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의 영광을 안게 된 미스봉 장윤주는 “주신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첫 영화인만큼, 지금 이순간 잘 간직하여, 주신 사랑 선하고 아름답게 흘려보내겠다. '베테랑' 나이스, 관객 분들도 나이스”, 빛나는 연기투혼을 보여준 오대환은 “'베테랑' 천만 돌파!! 제게도 이런 영광을 선물 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테랑'의 1000만 돌파로 투자배급사인 CJ E&M은 국내 배급사 중 최다 1000만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CJ E&M은 '해운대'를 시작으로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4년 '명량'과 '국제시장'에 이어 5번째로 '베테랑'이 1000만 작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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