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박규리 뇌출혈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과거 결혼 후 뇌출혈 판정을 받은 일화를 전했다.
박규리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6회 녹화에서 과거 뇌출혈 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결혼 5년차 정도 때 감기 기운처럼 어지럽고 오바이트가 나오고 눈이 침침했다"며 "그래서 남편한테 전화했더니 '지금 일하고 있으니 일단 감기약 먹고 자라'고 하더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인과 함께 찾아간 병원에서 뇌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편을 불렀다. 만취한 채 병원에 도착한 남편이 의사로부터 뇌출혈 병명을 듣자마자 무릎을 꿇으면서 통곡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규리는 수술 없이 약물로 뇌출혈을 치료하는 동안 눈이 안보이는 등 무서웠던 당시 경험을 밝혀 애잔함을 더했다.
박규리가 출연하는 '백년손님'은 오는 24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