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다은 인턴기자]박서준 황정음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쌍둥이 남매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배우 황정음과 박서준이 '그녀는 예뻤다'에서 연인으로 재회한다.
박서준과 황정음은 14일 오후 서울 MBC 상암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드라마에서 황정음은 학창시절 미모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을 가졌으나 자라면서 모든 것을 잃은 '역대급 폭탄녀' 김혜진 역으로 출연한다. 박서준은 어린 시절 뚱뚱한 외모에 소심한 성격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가 킹카로 급성장한 지성준 역으로 나온다. 뉴욕에서 살다가 잡지사 부편집장으로 오게 되면서 김혜진(황정음)과 만난다. 외모가 변한 폭탄녀 김혜진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점점 그의 매력에 빠져드는 인물이다.
이날 황정음은 "박서준과 다시 작품을 하게 돼 좋다. '킬미, 힐미' 때 연기를 하면서 '재밌다' '연기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는 그 장점이 더 커진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박서준도 "연기 코드가 비슷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봐서 좋았다"라고 화답했다.
또 황정음은 "'킬미 힐미'랑 전혀 다른 이야기의 드라마다. 어제 (박)서준이가 연기한 영상을 보고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도 "전작과는 역할도 다르고 관계가 다르기에 방송이 되면 편안하게 보지 않을까"라고 자신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작은 거짓말로 얽힌 남녀 네 사람이 서로 상처를 주고 아픔을 감싸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드라마다.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