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다은 인턴기자] 15번째 사망자

전남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돌고래호의 15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

3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측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45분께 전남 가거도 동쪽 43km 해상에서 해군 함정이 발견한 시신이 돌고래호 사고 실종자 공 모(42·충북 진천)씨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돌고래호 15번째 사망자.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돌고래호 15번째 사망자.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14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지 보름여만이다.

해경은 지난달 25일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을 종료했다. 공 씨의 시신은 해군 함정이 다른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경은 시신의 지문채취가 불가능해 DNA 분석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시신은 전남 목포시내의 한 병원에 안치됐다.

이번 발견으로 사망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고 추정 실종자는 3명이 남았다.

돌고래호는 지난달 5일 오후 7시께 추자도 신양항을 출발했으나 오후 7시39분쯤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연락이 끊겼다. 이후 통신이 끊긴 지 약 11시간만인 6일 오전 6시25분께 추자도 남쪽 1.1km 해상에서 인근을 항해하던 어선에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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