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다은 인턴기자]요기 베라 별세

배우 유연석이 과거 멘토로 언급한 '미국 야구계의 전설' 요기 베라가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야구선수로 출연한 배우 유연석은 과거 자신의 멘토로 요기 베라를 꼽았다.

[배우 유연석이 멘토로 언급한 요기 베라가 별세했다. 사진= MLB 공식 트위터]
[배우 유연석이 멘토로 언급한 요기 베라가 별세했다. 사진= MLB 공식 트위터]

유연석은 '멘토가 누구냐'는 질문에 "뉴욕 양키스 요기 베라가 멘토다" 라고 답한 뒤 "그의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명언이 인상 깊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23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BBC 뉴스 등 외신은 요기 베라의 타계 소식을 전했다.

과거 요기 베라는 지난 1946년 9월 23일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뒤 2120경기에서 나서 타율 0.285, 2150안타 358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1951년·1954년·1955년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요기 베라는 양키스와 10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양키스를 명팀 반열에 올리는데 기여했다. 지난 1972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396표 중 339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