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IS 가담 시도 내국인 적발
국정원이 IS 가담을 시도한 내국인 2명을 적발했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전직 IS 대원의 증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지난 1월 터키 국경을 통해 IS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 김 군의 마지막 행적과 IS의 정체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김 군은 터키 최남단 도시 킬리스를 통해 IS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킬리스는 '이슬람 성전으로 가는 고속도로'라는 이름이 붙여진 지역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직 IS 대원은 "한국 소년과 성인 남성 한 명을 봤다. 제가 만난 그 한국인들은 당신들과 똑같은 언어를 썼다"고 말해 한국인 IS 대원이 더 있음을 시사했다.
복수의 한국인 IS 가담자를 봤다는 증언은 시리아 반정부군 소속 정보국 고위 관계자의 입에서도 나왔다. 바크리 카카 시리아 임시정부 정보국 부국장은 자신이 봤던 IS 대원에 대해 "그는 한국에서 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정부는 "김 군 외에는 다른 한국인 IS 가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20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IS 가담을 시도한 내국인 2명이 있었는데, 이들에 대해 출국금지하고 여권을 취소했다"고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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