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해운대(부산) 이금준 기자]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예술 영화 지원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는 3일 오후 부산 센텀시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4회 롯데시나리오공모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시나리오들을 영화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 사진=헤럴드POP]
[롯데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 사진=헤럴드POP]

차 대표는 이어 "앞으로 예술 영화에도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더욱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겠다.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각의 시나리오들을 이용한 실험작들도 만들어나가겠다. 영화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롯데 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롯데시나리오공모대전은 기성과 신인, 장르를 가리지 않은 시나리오 작가들의 향연이다. 김휘 감독, 민규동 감독, 이재규 감독 등을 포함한 40여 명의 심사위원이 5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심사에 임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1970년대 김포공항을 배경으로 벌어진 대 테러 공항 사기극을 그린 이진우 작가의 '김포 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문제용 정자영 작가의 '당신의 모든 것', 박상혁 작가의 'DJ에게'가 입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차연 작가의 '팬픽'에게 부산창조상이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초이스컷픽처스의 최낙권 대표는 "설레는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읽었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상을 받은 작품들이 빠른 시일 내에 관객들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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