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 최근 '천만 배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 중인 배우 유아인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패션까지 대중의 관심사로 자리 잡았다.

유아인은 지난 7월 1일과 9월 30일 각각 '베테랑'과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불과 두 달 사이 유아인의 패션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두 모습을 전격 비교해봤다.

[영화 '베테랑' 제작발표회]

[영화 '베테랑' 배우 유아인. 사진=송재원 기자]
[영화 '베테랑' 배우 유아인. 사진=송재원 기자]

유아인은 극중 사이코 기질을 가진 악역 조태오로 등장한다. 그와는 반대로 순진무구해 보이는 더벅머리를 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흰색 이너와 네이비 수트를 매치해 깔끔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또 구두에도 흰색 포인트가 가미돼 전체적으로 어우러지는 스타일을 선택했다.

여기에 루즈한 수트핏과 길게 늘어뜨린 벨트로 캐주얼한 트렌드 요소를 더했으나, 익숙지 않은 와이드 수트핏에 대중들은 살짝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와 편안한 자세로 매력적인 분위기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배우 유아인. 사진=OSEN]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배우 유아인. 사진=OSEN]

조태오가 등장했다. 유아인은 이전 작품인 '베테랑' 속 조태오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채 사극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정갈하게 가르마를 탄 투블럭 리젠트 헤어와 블랙 수트를 매치해 조태오의 악랄한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냈다.

블랙 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유아인의 슬림한 보디라인을 부각시켰고 한층 더 날카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는 목적 지향적이고 갖고 싶은 것과 없애고 싶은 것에 대한 구별이 확실한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원 역과 묘하게 닮아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극중 이방원 역을 맡은 유아인은 은밀하고 빠르며 칼날 같은 모습의 소유자이기 때문.

5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아인은 영화 '사도'로 얻은 사극 팬들의 신뢰와 기대를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양껏 충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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