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해운대(부산) 김나희 기자]배우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3편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아인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에 참석해 "'베테랑' 속편은 3편쯤이면 출연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픈토크에 참석한 유아인.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오픈토크에 참석한 유아인.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유아인은 이어 "제 희망은 2편부터 출연해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조태오가 출소한 이후 모습을 그리려면 3편쯤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며 "조태오가 교도소에 들어간 이후에도 갑의 위치를 빼앗기지 않은 모습이라면 현실적인 선 안에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또한 이 시대의 정의에 대해 "모르겠다. 저에게 개념 배우라고 해주시는 분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무개념인 배우로 비쳤을 수도 있다"면서도 "나름대로는 정의를 생각하고 선한 마음을 품고 했던 발언이다. 생각했던 바를 표현하며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 2003년 KBS2 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한 유아인은 KBS2 '성균관 스캔들', SBS '패션왕', JTBC '밀회', 영화 '완득이', '깡철이'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한 청춘 스타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베테랑'과 '사도'가 2일 기준 1330만, 520만을 돌파하며 '충무로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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