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해운대(부산) 김나희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오피스'에서 자신의 연기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박성웅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 무대인사에 참석해 "무술감독님 얼굴을 못 본 게 처음이다. 어렵다기 보다 도전해 보고 싶었던 역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박성웅. 사진=2015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박성웅. 사진=2015 부산국제영화제]

박성웅은 이어 "예전에는 잡아다 죽이고 폭행하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는데 시나리오를 받아서 보니 안 튀는 캐리터더라. 영화가 개봉하고 제가 원하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박성웅 존재감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바로 제가 노렸던 거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김병국 과장(배성우 분)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에서 발견되고, 이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추격자'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각색을 맡은 홍원찬 감독의 입봉작으로 제68회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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