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문근영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분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문근영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에 제가 맡은 한소윤 역할은 과거 캐릭터들에 비해 뚜렷하지 않은 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근영은 이어 "드라마가 사건 중심이기 때문이다. 감정 선의 흐름도 별로 없다. 그래서 캐릭터가 불분명하다고 한 거다"라며 "연기할 때 최대한 제 모습 그대로 자연스러움이 나타나도록 하려고 한다. 시청자들이 저에게 최대한 몰입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근영은 또한 "'마을'이 장르물이다 보니 보시는 분들도 굉장히 섬뜩하고 심장이 쫄깃쫄깃하고 궁금하고 흥미진진하게 보셨으면 좋겠다"면서 "한 회가 끝날 때마다 한 조각씩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느낌으로 추리하며 보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문근영이 출연하는 '마을'은 범죄 없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문근영은 캐나다에서 살다가 운명처럼 아치아라로 오게 된 영어 원어민 교사 한소윤 역할을 맡았다. '용팔이' 후속으로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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