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장관. 사진=ⓒ Nicolas Reitzaum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장관. 사진=ⓒ Nicolas Reitzaum

[헤럴드POP=부산 최현호 기자]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으로 프랑스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이 오는 9일 부산을 특별 방문 해 프랑스 영화 관련 행사들에 참석한다. 프랑스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은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을 직접 방문해 국내외 영화인 및 관객들과의 만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 ‘내가 사랑한 프랑스 영화’를 통해 10편의 프랑스 걸작들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 작품들 중 ‘나의 성생활: 나는 어떻게 싸웠는가’는 플뢰르 펠르랭 장관이 적극 추천한 작품이기도 하다. 플뢰르 펠르랭 문화부장관은 9일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 이 날의 오픈 시네마 상영작인 프랑스 영화 ‘사랑의 법정’ 무대에서 직접 한국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는 클로드 를루슈 감독의 ‘(신) 남과 여’ 갈라 프레젠테이션 및 프랑스의 밤 리셉션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위원장 및 이용관, 강수연 집행위원장과의 만남, 한국영화인들과의 만남 등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며 프랑스와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오랜 문화적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플뢰르 펠르랭 문화부장관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프랑스 부모로부터 입양된 한국계 프랑스인이다. 17세부터 프랑스의 명문 학교인 Ecole Nationale d'Administration(ENA), ESSEC Business School of Paris 등의 고등교육연구기관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2012년 대선 캠프 당시 ‘사회와 디지털 경제’를 담당한 이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으로부터 ‘혁신 및 디지털 경제’ 장관으로 임명됐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 회계감사원의 고문을 맡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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