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해운대(부산) 김나희 기자]배우 유아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아인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에 참석해 "결혼은 언제 할 것이냐"라는 팬의 질문에 "항상 하고 싶다"고 답했다.
유아인은 이어 "2세는 아들과 딸 중 어떤 성별이 더 좋은가"라는 질문에 "저랑 똑같은 아들을 낳고 싶다. 해운대 조깅 코스를 보며 그 생각을 했다. 아들을 어깨 안고 걸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저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상상했다"고 답했다.
또 유아인은 "선한 역과 악한 역 중 어떤 게 더 좋은가"라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선한 역할이 좋을 줄 알았는데 악역을 하는 재미가 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아인은 이어 "앞으로 조금씩 연기를 하다 보면 아주 멋진 악역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전 역시 착한 역할이 좋다"며 "'밀회'의 선재 같은 역할을 연기하면 때가 묻은 저의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런 인물을 연기할 때 느낌이 참 좋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KBS2 드라마 '반올림1'으로 데뷔한 유아인은 KBS2 '성균관 스캔들', SBS '패션왕', JTBC '밀회', 영화 '완득이', '깡철이'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한 청춘 스타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베테랑'과 '사도'가 2일 기준 1330만, 520만을 돌파하며 '충무로 대세'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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