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대부’ 패밀리의 활약이 뜨겁다. ‘대니 콜린스’(감독 댄 포겔맨), ‘인턴’(감독 낸시 마이어스)의 두 주연배우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가 10월 극장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대니 콜린스’는 지난 9월 30일 개봉과 동시에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상영작 중 네이버 관객 평점 1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 특히 ‘대부’에서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알 파치노가 주연을 맡아 시선을 모았다. 또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한 ‘인턴’이 지난 9월 24일 개봉 이래 흥행몰이를 하는 등 돌아온 ‘대부’ 패밀리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사진=배우 알 파치노 주연의 영화 '대니 콜린스',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인턴' 포스터
사진=배우 알 파치노 주연의 영화 '대니 콜린스',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인턴' 포스터

올해 상반기 CGV아트하우스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대부’의 재개봉 소식은 세대불문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반가움과 기대감으로 가슴을 설레게 했다. ‘대부’는 미국 암흑가의 보스로 군림하는 마피아 돈 코르레오네와 그의 아들 마이클 코르레오네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약 20여 년에 걸쳐 완성된 대서사 드라마로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지만,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더욱 큰 사랑을 받았다.

‘대부1’에서 말론 브론도가 연기한 돈 코르레오네는 미국의 영화 월간지 프리미어가 선정한 세계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캐릭터로도 꼽힌 바 있다. 제 2대 대부 마이클 코르레오네를 연기한 알 파치노는 마피아 보스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소름 돋는 몰입도를 선사하며 할리우드 명품배우로서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

또 ‘대부2’에서 젊은 돈 코르레오네로 ‘대부’ 패밀리에 합류하게 된 로버트 드 니로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영화 '대부2' 포스터
사진=영화 '대부2' 포스터

이렇듯 ‘대부’에서 대체 불가한 연기를 보여준 두 배우들이 2015년 유쾌한 매력으로 극장가에 돌아와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고 있다. 주름살과 흰 머리가 먼저 보이는 노년의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가 ‘대니 콜린스’와 ‘인턴’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대니 콜린스’는 슈퍼스타 대니 콜린스(알 파치노 분)가 40년 만에 도착한 비틀즈 존 레논의 편지로 인해 일생일대의 변화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 뮤직 드라마. 알 파치노는 주인공 대니 콜린스 역을 맡아 극찬을 받았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다. 70세 인턴 벤을 연기한 로버트 드 니로는 ‘대부’에서 볼 수 없었던 자상하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올 상반기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한 ‘대부’부터 새로운 영화로 돌아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까지, 2015년을 장악한 ‘대부’ 패밀리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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