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는 배우 박서준이 여심을 제대로 녹였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성준(박서준)은 자신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온 혜진(황정음)에게 "이제 안참아. 좋은 거, 보고 싶은 거, 안고 싶은 거 이제 더 이상 안참을래"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은 불이 붙었다.
이어 오랫동안 전화 통화를 하며 추억을 나누다 붕어빵을 먹고 싶어하는 혜진을 기습 방문하는 등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알콩 달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질투를 유발했다. 특히 혜진의 민낯을 보고도 "이 얼굴 완전 오랜만이네. 귀여워~"라면서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볼을 꼬집고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 하다 밤을 새우고 허겁지겁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져 설렘 가득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날 성준의 하이라이트는 혜진을 향한 프로포즈 예고 장면. 성준은 혜진이 손수 마련한 도시락에 감동해 "소풍가자"며 혜진의 손목을 잡아 끌었고 강가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강바람에 추워하는 혜진을 옷자락으로 감싸며 따뜻하게 백허그를 하는 성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어 "지금부터 내가 무슨 얘기를 할 거야. 성급하다고 할지도 몰라. 어쩌면 미쳤다고 할지도 모르고"라며 진지하게 말을 꺼냈다. 이에 혜진이 의아해하자 "20주년 특집호 성공하면 그때 프러포즈할 거야"라는 돌직구 고백을 했고, 혜진 역시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라며 성준의 고백에 응했다.
이후 성준은 추워하는 혜진에게 모자를 씌워주다가 보는 이들마저 설레는 진한 키스를 했다. 하지만 혜진이 '행운 총량의 법칙'에 대한 내레이션이 깔리며 순탄치만은 않음을 예고해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이 어떻게 맺어질 것인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독설남 '지부편'부터 달달한 '사랑꾼'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박서준이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