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 부평 패싸움

인천 부평에서 패싸움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 4일 오전 2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상가 밀집지역에서 20대 남성 8명이 서로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2대6 패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이모(28)씨 등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부평 패싸움. 사진=MBC 뉴스화면 캡처]
[부평 패싸움. 사진=MBC 뉴스화면 캡처]

당시 경찰은 부평 거리에서 패싸움을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싸움이 끝난 뒤였다. 패싸움을 벌인 남성들이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해 형사 입건은 물론 발생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패싸움을 벌인 이들 중 일부가 조직폭력배 추종 세력이라는 첩보를 접수해 SNS에 올라온 영상을 확인,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시작했다.

SNS에 올라온 약 1분짜리 영상에는 여러 명의 남성들이 두 패로 갈려 싸움을 하고 웃통을 벗으며 상대방을 위협하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한편 부평에서는 지난달 12일에도 횡단보도 앞을 지나가던 커플이 '묻지마 폭행'을 당해 각각 전치 5주와 3주의 부상을 당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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