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를 통해 생선인간에 도전한 배우 이광수의 연기 열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이광수가 생선인간으로 출연하는 '돌연변이'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선 탈을 쓰고 '돌연변이' 촬영을 준비하는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에서 이광수는 꼼꼼하게 현장 동선을 확인하거나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8kg에 육박하는 생선 탈을 착용하면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 호흡도 어렵기 때문. 또 다른 사진에서 이광수는 권오광 감독에게 자문을 구하고 연기 조언을 받고 있다. 그는 촬영 내내 어깨의 움직임이나 걸음걸이, 말투 등으로 감정을 표현해냈다. 얼굴이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시나리오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한 이광수의 깊은 고민이 엿보인다. 이에 지난 24일 권오광 감독은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서 "매순간 감동이었다"며 대역 없이 모든 장면을 소화한 이광수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광수는 생선인간 박구으로 등장해 한국영화 사상 전례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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