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메르스 양성 환자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된 가운데 과거 배우 차인표의 남다른 드라마 출연 계기가 눈길을 끈다.

차인표는 지난달 15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 C&C) 제작발표회에서 "'디데이'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2가지다. 하나는 장용우 PD이고 또 하나는 메르스"라고 말했다.

[메르스 양성 환자. 사진=OSEN]
[메르스 양성 환자. 사진=OSEN]

차인표는 "장용우 PD는 과거 MBC 드라마 '왕초'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감독이다. 이후 16년 정도 배우로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냈지만 함께 작품을 하지 못했다. 현역 최장수 감독으로서 이번 작품을 못하면 앞으로도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에 촬영하면서 앞서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환자들을 치료해준 의료진과 간호사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마지막으로 퇴원한 80번 메르스 환자 80번 환자(남·35)가 발열 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며,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퇴원 전 2개월간의 상태와 유사하게 환자 체내에 잠복해있던 극소량의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으로 생각되며, 감염력은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