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올 가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케미'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온리 유'는 운명적 로맨스의 주인공 탕웨이와 리아오 판의 이색 커플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돌연변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더 랍스터' 등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가진 영화들도 함께 관객들을 찾는다.

'온리 유'는 결혼 직전, 거짓말처럼 나타난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한 여행을 그린 영화. '온리 유'는 어릴 적 점괘에서 2번이나 나온 운명의 이름 '송쿤밍'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난 여자 팡유안(탕웨이)과 그녀에게 반해 운명의 남자가 있는 곳까지 직접 안내하는 일편단심 순정남 펑달리(리아오 판)의 로맨틱 이탈리아 여행으로 눈길을 끈다.

['이색 케미'가 돋보이는 '온리유'와 '돌연변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더 랍스터'. 사진=각 영화 포스터]
['이색 케미'가 돋보이는 '온리유'와 '돌연변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더 랍스터'. 사진=각 영화 포스터]

탕웨이와 리아오 판은 6일 동안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루카, 피렌체 등 아름다운 도시를 여행 중에 티격태격하며 쌓여 가는 두 남녀의 알콩달콩 로맨스 케미로 보는 이에게 두근거림을 안겨준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녀 팡유안 역을 맡은 '멜로의 여신' 탕웨이와 펑달리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리아오 판이 2015년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리며 이색 로맨틱 케미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관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퇴출되는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로, 생선인간이란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한 이광수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2% 부족한 인간미를 지닌 '주진' 역을 맡은 박보영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인다.

또 29일 개봉하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배우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각기 다른 세 커플의 우정, 사랑, 가족 등 평범한 사람들의 빛나는 고백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뭉클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인 29일 개봉하는 '더 랍스터'는 가까운 미래,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화게 되는 기묘한 판타지 로맨스로 근시란 이유로 아내에게 버림받은 데이비드(콜린 파렐)와 솔로 세계의 여인(레이첼 와이즈)의 숙명적 인연의 만남으로 진정한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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