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한채아가 '장사의 신'에서 장혁과의 이별을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에서는 조선 절세 미녀 조소사(한채아 분)가 천봉삼(장혁 분)과 눈물을 흘리며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한채아.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채아.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캡처]

이날 조소사는 신석주(이덕화 분)와의 혼례를 강요하는 조순득(김진태 분)에게 "과부 된 지 석 달 된 여인을 품으려는 자와 혼인하느니 죽는 것이 낫다"며 거절했지만 결국 그에게 시집을 가게 됐다.

이후 조소사는 혼례를 앞두고 자신을 보쌈해 데려온 천봉삼과 운명적인 하룻밤을 보냈지만 다음 날이 되자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다. 은인께서는 저를 잊어 달라. 저도 그럴 거다"라며 애써 마음을 숨겼다.

하지만 혼례를 치르러 가는 가마 안에서 "서방님. 다음 생에서라도 꼭 다시 만납시다. 부디 큰 상인 되시라"며 천봉삼의 성공을 염원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듯 한채아는 부친의 욕심으로 평생 원치 않는 삶을 살아가는 여인 조소사 역을 애절한 감성과 절절한 눈물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조소사 앞에는 더욱 기구한 운명이 펼쳐져 있어 한채아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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