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고려대 포워드 문성곤(22)이 올해 목표를 이뤘다고 밝혀 화제다.

문성곤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이에 그는 행사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올해 목표가 국가대표와 신인 1순위 지명이었는데 두 가지 다 이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성곤 1순위 지명. 사진=OSEN]
[문성곤 1순위 지명. 사진=OSEN]

문성곤은 "슈팅에 기복도 줄여야 하고 수비 능력이나 공이 없을 때 움직임도 보완해야 한다"며 "프로에서 속공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문성곤을 1순위로 지명한 김승기 감독은 "대학교 2학년 때 뛰는 모습을 보고 '가르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음을 비웠더니 이렇게 기회가 왔다"며 "문성곤을 뽑아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문성곤은 이달 초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대학리그에서 고려대를 우승으로 이끌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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