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토익 10년 만에 바뀐다

영어사용 변화에 따라 내년 5월부터 토익(TOEIC)의 일부 문제 유형이 바뀔 예정이다.

토익 주관사인 미국 ETS는 일부 문제 유형이 변경된다고 5일 전했다.

[토익 10년 만에 바뀐다. 사진제공=ETS]
[토익 10년 만에 바뀐다. 사진제공=ETS]

수험생들이 비교적 쉽게 느끼는 파트1·2·5의 문항수는 줄어드는 반면 어렵게 느끼는 파트3·6·7는 늘어날 방침이다.

듣기 평가의 경우 3명의 화자가 대화하는 상황이 추가되며, 도표와 그래픽 등의 시각정보와 연관 관계를 파악하는 유형과 맥락 상 화자의 의도를 묻는 유형이 생긴다.

읽기평가는 지문 중간에 들어갈 맥락에 맞는 문장을 찾는 유형과 주어진 문장이 지문의 어느 위치에 들어갈지를 찾는 유형이 새롭게 추가되고 더불어 문자 메시지와 온라인 채팅 대화문이 지문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백기호 영단기연구소장은 "듣기를 들으면서 처리해야 할 정보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표와 그래프를 대화 또는 설명문을 듣기 전에 빨리 판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와 반대되는 내용이 대화나 설명에서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이런 구조에 익숙해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6·7에서 읽어야 할 지문의 수와 길이가 늘었기 때문에 30문제를 12~13분이내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며 "파트7의 경우 지문에서 논의하고 있는 공통 주제를 빨리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