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배우 허이재의 전 남편 이승우가 이혼과 관련해 오보가 나오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승우는 지난 6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디스이즈 그룹을 통해 이혼에 이르게 된 배경을 상세하게 밝혔다. 육아와 일의 갈등이 컸다고 털어놨다. “저희는 협의 이혼이 확정 결론 난 상태이며 더 이상 법적 부부가 아닌 상태이다. 양육권과 친권은 제가 가지고 있다. 언론에 발표되었던 성격 차이도 있지만 내조와 육아에 전념하길 바랐던 제 입장과 어린 나이에 시집을 와서 꿈과 많은걸 포기해야했던 전처의 입장 차이가 결국 좁혀지지 못하고 각자의 인생을 살기로 결정하게 되기에 이르렀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처와 함께 육아 분담에도 각별히 힘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처도 자주 아이들과 통화하고 만나며 교류하고 있다. 전처와 저는 아이들을 위해 헤어지지 않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있어 전처와 제가 서로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쇼윈도 부부의 모습을 유지하며 불안한 부부 관계를 보여주는 것보다 부모가 진짜 열심히 사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자식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을 표현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전처와 저의 공통된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 아내가 대한민국 배우로서 국민에게 인정받는 훌륭한 배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아이들에게도 훌륭한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더 이상 저희의 이혼 문제로 나온 주변 이야기들로 인해 전 아내가 상처받지 않길 바랄 뿐”이라며 전처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해 두 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1년 정도 별거 기간을 갖고 고심한 끝에 갈라섰다. 최근 새 소속사와 계약하고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촬영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이승우 측이 보낸 공식입장 전문이다
저희 이혼과 관련하여 일부 잘못된 보도 내용들을 바로 잡고자 제 입장을 표명하려 합니다. 저희는 5년의 걸친 결혼생활 가운데 1년 정도의 별거 기간을 거쳤으며 서로 충분히 심사숙고 후 내린 결론입니다.
현재 저희는 협의이혼이 확정 결론 난 상태이며 더 이상 법적부부가 아닌 상태입니다.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은 제가 가지고 있는 상태이며 언론에 발표되었던 성격차이도 있지만 사업가 입장에서 내조와 육아에만 전념하길 바랬던 제 입장과 어린나이에 제게 시집와서 자신에 꿈과 많은걸 포기해야했던 전처의 입장차이가 결국 좁혀지지 못하고 각자의 인생을 살기로 결정하게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저는 건설업과 교육(영어,스피치,보컬)사업을 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는 두명이며 첫째는 5살 둘째는 3살입니다.
부친은 오리온그룹 베트남법인사장을 하시다가 올해 9월부터 오리온그룹 총괄대표이사 ceo로 계십니다. 따라서 부모님 모두 한국에 거주중인 상태이며 어머니, 이모, 아주머니, 저 모두 육아에 매달리며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최대한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처 역시도 자주 아이들과 통화하고 만나며 교류하고 있습니다. 전처와 저는 아이들을 위해 헤어지지 않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전처와 제가 서로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쇼윈도 부부의 모습을 유지하며 불안한 부부관계를 보여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모가 진짜 열심히 사는 각자인생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자식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을 표현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전처와 저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저희의 이혼은 저희의 인생 뿐 만아니라 특히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큰 장애물이 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인생을 살며 이보다 더 큰 장애물들을 넘어야 하고 극복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남과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려운 일 일수는 있으나 극복할 수 없는 문제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고 훌륭하게 성장해온 분들이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 상황을 부정적인 관점으로 해석하지 않으려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제 전처와 이혼했다고 해서 아이들의 엄마가 바뀌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식들이기도 하지만 전처의 자식들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아내의 관계가 소원해지지 않도록 저 또한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전 아내가 대한민국 배우로써 전 국민에게 인정받는 훌륭한 배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아이들에게도 훌륭한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더 이상 저희의 이혼문제로 나온 주변 이야기들로 인해 전 아내가 상처받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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