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감독 빔 벤더스)이 매진을 기록하며 상영관 추가 확대 등 조용할 돌풍을 예고했다.
'빽 투더 퓨처1,2'에 최근 '이터널 선샤인'의 재개봉 후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는 등 극장가에 재개봉 영화들의 역주행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최초 개봉 2001년)의 상영관 확대 소식도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지난 19일 재개봉 당일 동시기 개봉한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모두 상위권을 선점, 극장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후 상영관 추가 확대(롯데시네마 에비뉴엘, 대구동성아트홀)가 결정되면서 또 한번의 역주행 행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그래미, 빌보드, 카네기홀을 휩쓴 쿠바 거장 뮤지션들의 전설적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 페이스북 무비패밀리에서 뽑은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음악 영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장기하, 버스커 버스커, 임진모 음악평론가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어, 입소문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영화는 '빔 벤더스 재단'의 작품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에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작품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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