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가 개막했다.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는 26일 오후 7시 CGV압구정에서 개막식을 열며 올해 영화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사진=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포스터]
[사진=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포스터]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배우 권해효, 방송인 류시현의 사회로 개막식의 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12년째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호흡을 맞추며 독립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개막식 시작을 알리며 상영된 트레일러와 개막영상은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의 슬로건 '독립사이다'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고상석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트레일러는 매회 상영을 여는 영상으로 사용된다.

이어진 개막 선언에서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는 "영화는 미디어, 미디어는 언론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도 언론처럼 세상을 진실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말로 자리에 모인 영화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개막작으로는 단편 사전제작지원 선정작 '럭키볼'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단편만의 호흡과 감각을 가진 개막작에 관객들의 박수세례가 이어졌다.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서울독립영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는 총 100회 이상 마련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은 물론 심야 관람 프로그램인 '심야상영 밤새 GO'를 통해 관객과의 적극적인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 서울독립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