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겨울왕국 캐릭터가 미국 아이들 선물 1위로 올랐다.
11년간 추수감사절 자녀 선물 1위 '바비'는 2위로 밀려났고 2위를 하고 있던 '레고'는 3위로 밀려나 눈길을 끈다.
전미소매연맹 조사에 참여한 굿펠로 소장은 "바비는 11년여 동안 여자아이들의 최고 인형이었지만, 이젠 디즈니의 '겨울왕국'이 왕좌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 부모 5명 중 1명은 추수감사절에 자녀에게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하며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비현실적 신체 비율로 비판을 받아온 바비 인형을 부모들이 외면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실제 마텔사의 바비 인형은 3분기 총 판매량이 약 21% 감소하는 등 극명한 하향세다. 이번 조사 결과 자녀 선물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여자아이의 선물로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바비인형 외에도 '아메리칸걸' '마이 리틀 포니' 등 이 인기가 있었다.
반면, 남자아이 선물로는 레고와 '닌자거북이'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등 이 선호됐다.
겨울왕국 소식에 누리꾼들은 "겨울왕국, 역시 엘사" "겨울왕국, 아렌델의 엘사 공주님~"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