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11살 학대 소녀 친할머니 나타나
11살 학대 소녀 친할머니 나타나 눈길을 끈다.
2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1살 학대 소녀 A양의 친할머니 B씨가 등장했다.
A양이 세탁실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탈출해 경찰에 구조된 후 12일만이다. B씨는 A양의 큰 아버지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해 "손녀를 만나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어 자신이 A양을 기르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B씨가 아들의 판결에 유리하도록 A양을 설득하는 것을 우려해 면담을 불허했다.
이날까지도 A양의 친모는 연락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8년전 양육 의사가 없던 친모를 섣불리 찾았다가 다시 양육을 거부할 경우 A양이 받게 될 상처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