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은지 기자]미군이 한국서 16차례 탄저균 실험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합동위원회는 17일 “주한미군은 2013년부터 차세대 생물감시 시스템인 JUPITER(Joint USFK Portal Intergrated Threat Recogni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물방어능력 훈련 실시했다”며 “생물학작용제 분석 식별 장비의 성능 시험과 사용자 훈련 위해 ‘’균화된' 탄저균 및 페스트균 검사용 샘플을 반입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진 : 탄저균 / 연합뉴스 TV
사진 : 탄저균 / 연합뉴스 TV

이어 합동위원회는 “지난 4월24일 에지우드 화생연구소에서(미국 메릴랜드 주 소재) 사균화된 탄저균 검사용 샘플 1ml가 주한미군 오산기지로 발송됐다”며 “3중으로 포장돼 민간물류 운송업체를 이용해 인천공항 통해 반입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와함께 오산기지에 탄저균 샘플이 반입될 당시, 페스트균 검사용 샘플도 함께 들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용산기지에서 실험이 진행됐던 시설은 현재 폐쇄됐으며 오산기지 실험으로 탄저균 샘플에 노출됐던 미군 등 22명은 모니터링 결과 어떠한 감염 증상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한국서 16차례 탄저균 실험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군 한국서 16차례 탄저균 실험, 정말 충격이다" "미군 한국서 16차례 탄저균 실험, 왜그럴까?" "미군 한국서 16차례 탄저균 실험, 자기 나라에서 할것이지"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