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한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화 '마스터'의 영화사 '집'은 17일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 '마스터'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캐스팅됐다"고 밝혀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는 5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이 연출하는두 번째 범죄액션 영화라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검은 사제복을 입고 돼지를 안은 채 시장을 걷던 모습이 인상적이던 '검은 사제들'의 히로인 강동원은 희대의 사기 사건을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김재명'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강동원은 빈 틈 없는 작전으로 수사를 이끄는 지적이고 세련된 카리스마, 거기에 강한 상대일수록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는 저돌성과 과감함을 갖춘 '김재명'을 맡아 첫 형사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은 철저한 계획과 화려한 언변, 완벽한 네트워크로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벌이는 원네트워크 '진회장' 역을 맡았다. 강동원과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영화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이병헌은 최근 '내부자들'에서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다시금 입증해 강동원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극을 이끌 전망이다.
막내 김우빈은 타고난 머리와 기술로 원네트워크를 키운 장본인이자 진회장의 브레인 '박장군' 역을 맡았다.
20대 최고의 스타 배우라는 호칭에 맞게 김우빈은 경찰과 진회장 사이에서 갈등하며 쫓고 쫓기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배가시키는 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누리꾼들은 2016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영화 '마스터'에 대해 "당장 내일 개봉해주세요" "역대급 영화 하나 나오겠네" "벌써부터 무대인사가 두근거린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높은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