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은지 기자]민주노총 총파업에 7만4000여명이 동참했다.
16일 오후 서울 국회 맞은편 국민은행 인근에서 민주노총은 ‘노동개악입법 저지 총파업대회’를 벌였다. 이날 민주노총 총파업은 서울을 비롯해 대전, 광주, 울산, 부산 등 전국 12곳에서 집회가 진행됐다.
민노총의 파업은 올 들어 세 번째다. 이날 총 파업에는 현대차 조합원 4만7000여명과 기아차 조합원 2만3000여명이 모두 참여했으며, 한국지엠 노조원들도 동참했다.
총파업 참가자들은 "노동조합 다죽이는 노동개악 박살내자", "새누리 청부입법 노동개악 박살내자"를 외치며 정부여당의 노동5법을 비판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정권과 보수언론이 폭력과 평화라는 왜곡에 우리의 투쟁을 가두려한다"며 "파업은 헌법적 권리며, 당당한 민주적 저항권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민주노총 3차 총파업에 대해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엄정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