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중국의 광둥성 선전시 공단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중국 국영 cctv에 따르면 선전시 당국은 21일 오전 9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넘성 59명, 여성 32명 등 모두 9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실종자 수는 전날 오후 27명에서 59명, 91명 등으로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33개의 건물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고, 기숙사와 식당, 공장 등이 포함돼 있어 인명피해는 더 불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자연재해가 아닌 거대한 인공 흙더미에 의한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는 건축물 쓰레기 등도 포함돼 있으며 하루에 수백대의 차량이 흙을 실어 날랐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관리 소홀, 난개발이 빚어낸 인재로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