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기자]복면가왕 아프로디테의 정체가 이수영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녀의 가족사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이수영은 발라드의 여신에서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앞서 이수영은 과거 방송을 통해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가정사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과거 '스타스페셜 생각난다'에 출연한 이수영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무렵을 회상하며 오열했다. 이수영은 초등학교 때 아버지를 여읜 뒤 동생들과 함께 홀어머니 아래서 자랐고, 그녀가 데뷔하기 1년 전인 98년 어머니마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이수영은 "어머니가 재가하셔서 친척들도 장례식에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동생들은 어리고, 어머니의 관을 들어줄 사람이 없었다"며 당시 어린 나이에 검은색 양복을 입고 관을 들기 위해 장지까지 자리를 지킨 고등학교 동창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당시 이수영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혼자 힘들게 사신 엄마 호강시켜 드릴려고 가수가 되려 했다. 내가 이렇게 당당히 살 수 있고 큰 사랑을 받는 건 엄마가 하늘에서 기도해줘서 그런 것"이라며 "엄마 이제는 내가 엄마위해 기도하니까 그만 편히 쉬세요"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