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故김화란의 남편 박상원이 금고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박상원은 24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에 관한 재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징역 1년을 구형했고, 박상원은 항소의 뜻을 밝혔다.

사진 : 김화란 남편 박상원 / MBC 휴먼타큐 사람이 좋다
사진 : 김화란 남편 박상원 / MBC 휴먼타큐 사람이 좋다

이날 실형을 면하게 된 박상원은 재판정을 나와 "아내를 잃은 슬픔을 헤아려주신 법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실 오늘 판결 (금고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두고도 가족과 지인들은 항소하라는 입장이지만, 법정 다툼을 이어갈 자신이 없는데다 기소유예까지 이르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항소장을 제출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 판결을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조금씩 활동도 모색하면서 아내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여형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김화란은 지난 9월 남편이 운전한 차에 탔다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박상원은 사고 당시 '보험금을 위해 아내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루머에 시달렸으나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밝혀졌다.

故 김화란 남편 박상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 김화란 남편 박상원, 힘내세요!" "故 김화란 남편 박상원, 화이팅!"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