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내부자들 윤태호
‘내부자들’ 윤태호 작가가 언론인을 악역으로 그린 이유를 전했다.
윤태호 작가는 지난 23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제작 내부자들문화전문회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문사 논설주간 이강희 역을 통해 언론인을 악역으로 그려낸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윤태호 작가는 “우리가 정치적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신문에서 많이 목격한 지점이 있을 것이다. 거기서 내가 나름대로 생각해본 것들이 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의 역할이 사회적으로 많이 벗어난 것들을 직간접적으로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태호 작가는 “그래서 상상력을 보태 막후의 기획자가 어디까지 손을 뻗칠까 싶었다. 최근엔 언론이 브레인 역할을 하고 테마를 쥐고 있는 것 아닌가 싶어서 이강희 논설주간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미생’ ‘이끼’ 윤태호 작가 동명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역대 청불 영화 흥행의 새로운 획을 그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 감독판 3시간 오리지널 버전으로 한국 영화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된다. 오는 12월 3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