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컬투쇼' '도끼'

래퍼 도끼가 컬투쇼에서 음악을 시작한 이유와 자신의 독특한 패션관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도끼와 더콰이엇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끼는 음악을 시작한 계기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자 열두 살 때부터 음악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도끼 인스타그램
도끼 인스타그램

도끼는 “집이 파산했다. 가수를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 시절부터 음악을 시작했다. 가족 중에 누구라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한 10년 동안 돈을 못 벌었지만 지금은 잘 벌어서 가족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도끼는 "무대 의상을 직접 선택한다"며 독특한 패션관을 밝혔다.

함께 출연한 더콰이엇은 "주로 무채색 옷을 입는다. 다만 가끔씩 강렬한 형광색이나 분홍색 옷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많은 소유한 도끼와 더콰이엇은 모자에 대해 "모자를 제작도 한다. 세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한 번 무대에서 사용한 모자는 땀 때문에 쓸 수가 없다. 새로 사야 한다"고 수천개의 모자를 소유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땀이 그렇게 많이 나는구나" "일회용 모자 아깝다" "나중에 세탁하면 쓸 수 있을테니 자선경매 같은거 내놓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끼는 “본명이 이준경이다. 한자로 높을 준, 서울 경인데 서울의 높은 곳 이라는 의미다. 지금 여의도 빌딩 높은 곳에 살고 있다”며 자신의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를 자랑스러워했다.